2026년 06월 04일
두산에너빌리티 — KR news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기업과 380MW급 가스터빈 7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미국 내 가스터빈 공급 누적 물량이 12기로 늘어나는 성과다.

두산에너빌리티, 미국에 380MW급 가스터빈 7기 공급계약 체결

“미국에 총 12기의 가스터빈을 공급하게 되면서 글로벌 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손승우 대표가 최근 체결한 미국 기업과의 공급계약에 대해 밝힌 소감이다. 이번 계약은 380MW급 가스터빈 7기를 포함하며, 공급 일정은 2029년 5월부터 매달 1기씩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의 미국 내 가스터빈 공급 누적 물량은 총 12기로 증가하게 되었다. 이는 2019년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에 성공한 이후, 두산에너빌리티가 쌓아온 기술 신뢰성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성과이다. 손 대표는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가스터빈을 제공하며 국내외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총 23기의 가스터빈을 수주한 상태로,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가스터빈 유지보수 자회사 DTS를 통해 현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현지 지원은 고객들에게 신뢰를 주며,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AI 산업의 성장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이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 확대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가스터빈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러한 시장의 변화에 발맞추어 기술 개발과 공급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만7000시간에 달하는 실증을 완료하며, 검증된 성능과 빠른 납기, 그리고 미국 현지 자회사의 서비스 지원 덕분에 미국 시장에서 빠르게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두산에너빌리티가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내에서의 성장을 지속하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계약 체결은 그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