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
강남 — KR news
강남에서 학교폭력 사안 조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 체계가 강화되고 있다. 또한, 아파트값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

강남, 학교폭력 지원 체계 강화

2026년 3월 8일,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사안 조사의 공정성을 높이고 피해 학생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강남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는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역량 강화 연수와 피해 학생 전담 지원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은 퇴직 교원과 퇴직 경찰, 청소년 전문가 등 2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남 아파트값 하락 지속

한편,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아파트값은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동남권(서초·강남·송파·강동)의 매매수급지수는 6주 연속 하락 중이며, 이는 수요 위축과 기대 수익률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예를 들어,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는 지난해 12월 128억원에 거래되었으나, 올해 1월에는 110억원으로 하락했다.

서초구 반포동의 래미안원베일리 또한 지난해 6월 72억원에서 올해 1월 60억8000만원으로 하락했다. 이와 같은 가격 조정 흐름은 강남에서 시작되어 서울 주요 지역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흐름이 실제로 어떻게 전개될지는 향후 두 달 동안 쏟아질 매물의 소화 속도에 달려있다.

정부의 세제 변화와 시장 반응

이재명 대통령은 ‘시세 대비 약 1% 수준의 보유세’ 구상을 제시하며, 이는 미국의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의 보유세 실효세율과 유사하다. 또한, 싱가포르는 보유 목적에 따라 세금을 차등 부과하는 ‘보유세 차등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세제 변화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전문가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금리 부담이 여전한 상태에서 세제 변화라는 대외 변수가 더해지자 매수자들이 관망세에 들어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서초구 반포동의 공인중개사 A씨는 “최근 들어 매수 문의보다 시기를 놓치면 양도세 부담이 더 커질 수 있기에 가격을 낮춰서라도 빨리 팔아달라는 매도 문의가 눈에 띄게 늘었다”고 전했다.

가격 경쟁의 가능성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은 “정해진 기간 안에 매각해야 하는 매물이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가격 경쟁이 발생하고, 이 과정에서 일부 매물의 호가가 낮아지며 시장 전체의 가격 조정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돈이 안 되면 집을 사 모으지 않는다”고 언급하며, 현재 시장 상황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와 같은 변화들은 강남 지역의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의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학교폭력 지원 체계 강화와 아파트값 하락은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