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금 보유고 매각 제안이 2026년 4월 20일에 정치적 논쟁을 촉발하고 있다. 독일의 금 보유고는 3350톤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이 결정은 경제 위기 속에서 중앙은행 정책에 대한 새로운 논의를 불러일으켰다.
독일 연방은행은 금 보유고를 “화폐 가치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지탱하는 최후의 닻”으로 정의하며 매각에 반대하고 있다. 마르셀 프라츠셔는 “독일이 보유한 거대한 금 보유고는 위기를 대비한 거대한 ‘저금통’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금 보유고를 둘러싼 민족주의적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
말라위 중앙은행은 최근 590kg의 금을 매각하여 약 7800만 달러를 확보했다. 말라위의 금 보유고는 약 6100만 달러 규모이다. 보스턴 말리케티 반다는 “이번 매각된 금은 소규모 광산업자들이 생산한 물량이다”라고 밝혔다.
독일의 금 보유고 중 약 3분의 1인 1236톤은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보관되어 있다. 이 상황은 외환 보유고와 중앙은행 정책 간의 긴밀한 관계를 보여준다. 그러나 독일 연방은행과 정치권 간의 갈등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말라위 중앙은행은 소규모 광산업자로부터 금을 지속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이러한 조치는 말라위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독일 측에서는 이러한 결정이 다른 국가들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