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
김경 — KR news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공천헌금 의혹으로 구속됐다. 강선우 의원과 함께 구속된 이들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김경, 공천헌금 의혹으로 구속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는 이종록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발언과 함께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공천헌금 의혹으로 구속됐다. 강선우 무소속 의원과 함께 구속된 두 사람은 2022년 1월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공천을 대가로 1억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말 김병기 무소속 의원과 강 의원 사이의 대화 녹음이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강선우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배임수재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김경 전 서울시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배임증재 혐의를 받고 있다.

강선우 의원은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헌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됐다. 구속된 두 사람은 서울 마포경찰서에 구금된 상태이며, 다음 주 중 검찰에 구속 송치될 예정이다.

강선우 의원은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164명으로 통과되었으며, 재석 의원 수는 263명이었다. 강 의원은 “1억원은 제 정치생명을, 인생을 걸 어떠한 가치도 없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강 의원은 납득할 수 없는 변명으로 일관하며 최소한의 반성도 없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 전 서울시의원은 경찰에 자수서를 제출하는 등 수사에 협조했으나 구속을 피하지 못했다. 이 사건은 정치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으며, 향후 추가적인 수사가 예상된다.

구속된 두 사람의 영장 심사 시간은 각각 2시간과 4시간 30분이었으며, 이들은 구속까지 64일이 걸렸다. 이 사건의 전개는 정치계의 신뢰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사건의 세부 사항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이며, 향후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