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
교통 — KR news
대구 서구 두류네거리에서 최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로 유동 인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행자를 위한 횡단보도가 없어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구 서구 두류네거리는 내당동과 달서구 두류동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 요지입니다. 최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입주로 인해 유동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이 지역에는 보행자를 위한 횡단보도가 없어 주민들은 지하 미로를 통과해 길을 건너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한 임산부는 “단지 바로 앞 도로를 두고 지하 계단을 오르내려야 하는 상황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주한 서구의원은 “차량 소통을 위해 임산부, 유모차 이용자, 노인 같은 교통약자들의 보행권이 무시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대구경찰청은 횡단보도 신설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역은 과거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지하공간 개발 계획에 따라 지상 정체 감소를 목적으로 지하도를 건설한 곳입니다. 그러나 횡단보도 설치에 따른 신호체계 변경안 검토 결과, 감삼네거리에서 두류네거리 방향 차량의 도로 점유율이 97.1%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 C-ITS 산업협의체가 2026년 4월 9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C-ITS는 자동차, 도로 인프라, 보행자 등이 실시간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효율적인 주행을 돕는 차세대 교통 체계입니다. 정홍종 대표는 “교통사고를 줄이는 공공성이 큰 분야이자 자율주행의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교통사고 환자가 약국에서 약제비를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되었습니다. 박성훈 의원은 “교통사고로 몸과 마음이 지친 환자가 약값을 돌려받기 위해 굳이 영수증을 챙기고 별도의 서류 작업을 거쳐야 하는 것은 낡은 제도가 만든 불필요한 이중 고통이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