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에서 하마의 안락사 계획이 승인되었다. 이는 하마들이 주변 주민과 토착 생태계에 피해를 주고 있기 때문이다.
콜롬비아 정부는 최대 80마리의 하마를 안락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콜롬비아에 서식하는 하마의 개체 수는 100마리 이상으로, 이들은 1980년대 파블로 에스코바르가 들여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마들은 생태계 보존을 위해 개체 수 조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레네 벨레스는 “이렇게 하지 않으면 개체수를 통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마들은 정부의 무책임으로 피해를 입은 동물들로 여겨지고 있으며, 안드레아 파디야는 이를 “잔인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콜롬비아는 아프리카 외 지역에서 유일하게 야생 하마가 서식하는 국가로, 이로 인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심각하다. 2022년 기준으로 ‘코카인 하마’의 개체 수는 170마리에 달했다.
하마들은 에스코바르가 개인 동물원을 만들기 위해 들여온 4마리의 하마에서 시작되어 현재까지 개체 수가 급증하였다. 이로 인해 지역 생태계와 주민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안락사 계획이 실행될 경우, 하마의 개체 수 조절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지만, 이에 대한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다. 하마의 생태적 역할과 동물 보호의 관점에서 논의가 필요하다.
현재 하마의 안락사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으며, 향후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 Details remain unconfirm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