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두산 베어스를 11-6으로 이기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번 경기는 2026년 4월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한화의 요나단 페라자는 4회초 1사 1루에서 2점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페라자는 5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이번 승리로 한화는 올 시즌 3승 3패로 승률 5할을 기록하게 되었다. 반면 두산은 4경기 연속 무승에 빠지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한화의 선발 투수는 윌켈 에르난데스였으며, 두산의 선발 투수 크리스 플렉센은 등 통증으로 조기에 강판되었다. 두산 관계자는 “우측 등 쪽 불편감을 느껴 교체했다. 4일에 병원 검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페라자는 현재 KBO 외국인 타자 중 타율 1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올 시즌 6경기에 출장해 타율 0.462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2024 시즌 한화에서 타율 0.275, 24홈런, 70타점을 기록했으며, 2025 시즌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타율 0.307, 19홈런을 기록했다.
경기 후 페라자는 “쉽지 않은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 기쁘다. 팀이 약간 좋지 않은 페이스였지만, 팀이 하나 돼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드디어 첫 홈런이 나와 너무 행복하다. 하지만 그보다도 팀이 승리해 더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한화는 지난달 28일과 29일 키움 히어로즈와 정규시즌 개막 2연전에서 2연승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승리는 팀의 사기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두 팀의 향후 일정과 페라자의 건강 상태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두산은 부상 선수의 회복 여부에 따라 팀의 성적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