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
한준호 — KR news
한준호 의원이 정청래와 김어준을 비판하며 당과 정부의 역할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6년 3월 19일, 경기도에서 한준호 의원이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김어준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발언을 했다. 한 의원은 당과 정부의 역할 구분을 강조하며, 대통령의 의중을 반복적으로 언급하는 것이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준호 의원은 6·3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하며, 당의 방향성과 정책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검찰개혁안 처리와 관련하여 추가적인 설명보다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특히, 한 의원은 김어준의 방송에서 제기된 ‘공소취소 거래설’ 논란에 대해 비판하며, 이러한 억측이 당의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을 자꾸 언급하는 것은 대통령 입장에서도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어준은 이에 대해 한준호 의원에게 방송을 보지 않고 비판하는 것은 억측이 혼재될 수 있다고 반박하며, 방송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러한 논쟁은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김어준 방송 보이콧에 나서는 등 당 내부의 갈등을 드러내고 있다.

한준호 의원은 또한 ‘1차 비전선포식’에서 공약을 발표하며, 입법 과정에서 정부의 의견을 듣고 함께 가는 것이지만, 마무리 단계에서는 당이 책임을 지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그는 “뉴스공장이 그동안 여러 역할을 해왔고 필요할 때 도움도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준호 의원은 친명계로 분류되면서도 당 지도부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 온 인물로, 이번 발언은 당내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의 비판은 당의 통합과 방향성에 대한 중요한 논의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당내 반응은 엇갈리고 있으며, 향후 한준호 의원의 발언이 더 큰 논란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정치권에서는 이러한 갈등이 민주당의 향후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