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
하예린 — KR news
하예린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브리저튼4’의 주인공으로 발탁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녀의 배경과 가족의 영향력이 돋보인다.

주요 순간

하예린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브리저튼4’의 한국인 주인공으로 발탁되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녀는 호주 시드니에서 태어나 한국과 호주를 오가며 연기자의 꿈을 키워온 인물로, 손숙이라는 한국 연극계의 원로배우를 할머니로 두고 있다. 손숙은 1963년 고려대학교 재학 시절 연극 ‘삼각모자’로 데뷔하여 60년 넘게 한국 연극계를 지켜온 인물이다.

하예린의 발탁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그녀는 2019년 미국 ABC 드라마 ‘리프 브레이크’로 데뷔한 이후, ‘헤일로’에서 오리지널 캐릭터인 관 하 역을 맡으며 해외에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그러나 ‘브리저튼4’의 주인공 소피 베켓 역을 맡게 되면서 그녀의 경력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

하예린은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여 오디션 합격 소식을 전하며, 그 순간의 기쁨을 표현했다. 그녀는 “그때 엄마랑 강남에서 브런치를 먹고 있었다. 너무 기뻐서 울었다.”라고 말하며, 그 순간의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는 그녀에게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음을 보여준다.

하예린은 할머니 손숙의 영향으로 배우의 꿈을 키우게 되었다. 손숙은 “이 오디션 때 비하인드가 있다. 3차까지 내 집에서 오디션을 봤다.”라고 전하며, 가족의 지원이 그녀의 연기 경력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를 강조했다. 하예린은 또한 “할머니가 아는 분이 많으니, 자랑을 할 거 아니냐. 저는 계약서 사인 전까지 조심한 거다.”라고 덧붙이며, 가족의 기대와 자신의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음을 밝혔다.

하예린은 동양 배우도 해외 영화에 출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는 그녀가 단순히 개인의 성공을 넘어서, 더 넓은 의미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그녀의 성공은 한국 배우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예린의 경력은 그녀의 배경과 가족의 영향력으로 인해 더욱 특별하게 여겨진다. 그녀는 한국의 계원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호주 시드니 국립극예술원(NIDA)에서 연기를 전공하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배우로 성장해왔다. 이러한 경험은 그녀의 연기에 깊이를 더하고,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하예린의 발탁은 단순히 개인의 성취를 넘어, 한국과 호주를 아우르는 글로벌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그녀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한국 배우들이 해외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