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
홍해 — KR news
이란이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봉쇄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원유 수송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장은 SNS를 통해 “전 세계 석유와 액화천연가스, 밀·쌀·비료 수송량 중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과하는 물량은 얼마인가?”라고 질문하며,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봉쇄 가능성을 시사했다.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세계 원유 수송량의 12%가 통과하는 중요한 해협으로, 이란의 봉쇄가 현실화될 경우 원유 공급 차질 규모가 2배 가까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갈리바프 의장은 이어 “이 해협을 통한 수송량이 가장 많은 국가와 기업은 어딘가?”라고 덧붙이며, 이란의 전략적 입장을 강조했다.

후티 반군은 이란과 연대하여 미국과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며 바브엘만데브 해협 봉쇄 가능성을 경고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대미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란의 원유 운송로 장악이 핵무기보다 더 강력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란의 봉쇄 속에서도 일부 선박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으며,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후티 반군의 나스르 알 딘 알 카디는 “우리는 팔레스타인, 레바논, 이란의 형제들과 연대하고, 계속되는 전쟁 범죄에 반대하기 위해 거리로 나왔다.”라고 발언하며, 지역 내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이란의 이러한 움직임은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의 상황 전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란의 의도와 후티 반군의 행동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상황이 악화될 경우, 글로벌 원유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며, 국제 사회의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

이란의 봉쇄 가능성은 세계 경제에 큰 파장을 미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