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이 422만 8000원으로 국내 주식 최고가를 경신하며 황제주 대열에 합류했다. 효성은 고배당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효성중공업이 422만 8000원으로 국내 주식 최고가를 경신하며 황제주 대열에 합류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효성중공업 주가 상승에 따른 보유 지분가치 증가와 효성화학 리스크 완화에 따른 할인율 축소”라고 전했다.
㈜효성은 자회사들의 전방위 실적 개선과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앞세워 본격적인 기업가치 재평가 국면에 들어섰다. 효성중공업은 AI 데이터센터발 전력 인프라 호황을 타고 분기 최대 신규 수주를 기록했다.
주요 통계:
- 2026년 1분기 매출: 1조 3,582억 원
-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1,523억 원
- 2025년 결산 주당배당금(DPS) 전년 대비 67% 상향
- 대신증권 목표주가: 기존 23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상향 조정
- 미국 송전망 수주액: 7,870억 원
효성화학의 1분기 흑자 전환이 의미 있는 변곡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연구원은 “전력기기 등 전방 업황의 구조적 호황이 지속되고 있어 낮아진 배당수익률을 상회하는 펀더멘털 기반의 추가 주가 상승 매력이 크다”고 덧붙였다.
효성중공업의 주가는 올해 초부터 급격히 상승했다. 지난해 말 4곳에 그쳤던 황제주가 올해 증시 랠리와 맞물려 9곳으로 늘었다. 하지만 고가주가 늘어날수록 소액 투자자의 진입 장벽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효성은 역대 최대 규모의 신규 수주액을 기록했으며, 현재 수주잔고는 15조 원을 초과한다. 효성중공업의 성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