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의 유치원 교사 풍자 영상이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이는 교사의 근로 현실을 드러내고 있다.
이수지의 유치원 교사 풍자 영상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며 교사들의 열악한 근로 현실을 조명하고 있다. 이수지가 ‘유치원 교사’ 풍자 영상 2탄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16시간 만에 12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유치원 교사들은 과도한 노동과 학부모의 요구에 시달리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유치원 교사 중 64.5%가 독감이 걸린 상태로 출근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사립유치원 교사의 경우 이 비율은 73.6%에 달한다.
영상에서 이수지는 유치원 교사 이민지를 연기하며 다양한 상황을 풍자했다. 그녀는 “선생님 보고 싶다고 졸라서 데려왔다”고 말하며 학부모의 요구를 강조했다. 또 아이들이 모기에 물린 상황을 과장되게 표현하며, “겨우 모기가 아니다. 지금 애가 죽게 생겼다. 가려워 죽는다”고 전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조사 결과는 부천 사립유치원 교사 사망 사건이 결코 특수한 개인의 사례가 아님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교사의 열악한 근로 현실은 이제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사실이다. 이수지의 영상은 이를 대중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