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5일, 전한길이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그는 탈당의 이유로 최근 국민의힘의 행보에 대한 의구심을 표명하며, 더 이상 그 당을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
전한길은 탈당 발표 후, 4월 6일에 탈당 처리 문자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6월 국민의힘에 입당했으나, 부정선거 의혹이 해소되지 않는 상황에서 정치적 방향성을 재고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부정선거 의혹이 해소되지 않고 저들이 시스템을 장악한 이상, 지방선거도 의미 없고 새롭게 창당을 하든 국민의힘이나 원외 정당이 몇 석을 더 얻든 이 거대한 흐름을 바꿀 순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탈당 이후, 전한길은 ‘한미동맹단’이라는 시민단체를 창설했다. 그는 이 단체를 통해 매주 토요일 캠프 험프리스 앞에서 시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한길은 시위에 사용할 우산 5천 개를 주문했으며, 이를 2만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그는 “과거 홍콩 시민들이 노란 우산을 들고 세계에 자유를 호소했듯, 우리도 태극기와 성조기로 이루어진 우산을 들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우산혁명’을 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이제 여의도 정치가 아니라 원론으로 돌아가 광장에서 혈맹인 미국에 직접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그의 발언은 향후 정치적 행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한길의 탈당과 새로운 시민단체 창설은 한국 정치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으며, 그의 활동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현재 전한길은 새로운 정치적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의 시위와 활동은 향후 정치적 논의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