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가 최근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자신의 옛 노래를 유튜브로 재생하며 관객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공연은 비버가 약 1000만 달러(약 148억원)의 출연료를 받고 진행되었으며, 그의 공연 영상은 코첼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6천만 뷰를 돌파했다.
비버는 공연 중 관객들에게 노래를 골라달라고 제안하며 소통을 시도했다. 그는 특히 자신의 초기 히트곡인 ‘Baby’를 다시 불렀고, 공연 중 와이파이 연결 상태에 대해 불평하기도 했다. 이러한 모습은 관객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의 공연은 성의가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일부 관객들은 “내가 본 공연 중 가장 노력이 덜 들어간 공연이었다”라는 의견을 남겼고, 또 다른 관객은 “이건 내가 본 최악의 공연일지도 몰라. 그냥 유튜브 뮤직비디오를 따라 한 것 같네… 노력도 없고, 완전 게으름이야”라고 언급했다.
비버는 2022년 12월에 자신의 음악 카탈로그를 매각했으며, 현재 이 카탈로그는 리코그니션 뮤직 그룹이 보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카탈로그 소유와 라이브 공연 권한은 별개라고 설명하고 있다. 대니얼 J. 샤흐트는 “카탈로그 매각이 공연을 제한하지 않는다”고 밝혔고, 제임스 그림멀먼은 “그렇게 작동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비버는 공연 중 “나는 깊은 어두운 웹으로 끌려가고 있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심경을 드러냈다. 이러한 발언은 관객들에게 혼란을 주었고, 그의 공연에 대한 비판이 더욱 커지는 계기가 되었다.
저스틴 비버는 과거 곡을 온전히 부르지 못한 이유를 권리 문제로 해석한 일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는 지적이 있었다. 공연에 대한 반응은 그가 과거의 히트곡을 어떻게 다루는지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다.
이번 코첼라 공연은 비버의 음악 경력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으며, 그의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가 동시에 커지고 있다. 비버의 다음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