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
지드래곤 — KR news
지드래곤이 공연에서 착용한 티셔츠에 인종차별적 문구가 적혀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공식 사과했다.

지드래곤이 착용한 티셔츠의 인종차별적 문구로 인해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이 공식 사과를 하게 되었다. 이 사건은 2026년 5월 2일 마카오에서 열린 K팝 콘서트에서 발생했다.

논란의 중심은 지드래곤의 공연 의상에 포함된 인종차별적 단어였다. 문제가 된 티셔츠에는 네덜란드어로 “RONNY, EEN GEILE NEGER__ JONGEN”이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 특히 ‘NEGER’는 과거 흑인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현재는 인종차별적이고 모욕적인 용어로 받아들여진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4일 사과 입장을 밝혔다. 그들은 “사회적·문화적 맥락에 부합하지 않는 문구가 포함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사건을 통해 보다 세심한 문화적 감수성과 책임 있는 검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국내외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팬들은 지드래곤과 소속사의 판단을 강하게 비판하며 국제적 논란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지적을 했다. 이에 따라 소속사는 스타일링을 포함한 내부 점검 절차를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K-스파크와 같은 대규모 콘서트에서 발생한 중요한 사례로 남게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적 감수성이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