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
2026년 3월 8일과 9일에 실시된 세종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조상호 후보가 16.4%의 지지를 얻었다. 이번 조사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남녀 8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응답률은 6.5%였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민호 후보가 17.6%로 가장 높은 지지를 기록하며 선두를 차지했다. 이춘희와 김수현 후보는 각각 15.3%의 지지를 얻어 조상호 후보와 근접한 수치를 보였다. 황운하 후보는 8.1%의 지지를 얻었고, 고준일 후보는 4.4%, 홍순식 후보는 3.0%의 지지를 기록했다.
조사 결과에서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11.3%였고, ‘없다’는 응답은 6.5%로 나타났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포인트로, 이는 여론조사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세종시는 전통적으로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분류되지만,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최민호 시장이 당선되며 정치 지형에 변화가 생겼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조상호 후보의 지지율은 향후 선거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조상호 후보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누가 보냈나 특정해라”라고 언급하며, 자신에 대한 지지율이 낮은 것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는 후보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타나는 반응으로 볼 수 있다.
현재 세종시의 정치적 상황은 다소 복잡해 보인다. 최민호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조상호 후보와 이춘희, 김수현 후보가 근접한 지지를 얻고 있어 향후 선거에서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세종시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의 지지율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 각 후보들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선거 전략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으며,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