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
크래프톤 — KR news
크래프톤의 자회사 언노운월즈 경영진 해고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경영권 분쟁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7월 자회사 언노운월즈의 경영진을 해고한 바 있다. 이 해고는 크래프톤이 2021년에 언노운월즈를 5억 달러에 인수한 이후 발생한 경영권 분쟁의 일환으로, 이후 여러 법적 다툼이 이어졌다.

2023년 10월 16일, 미국 델라웨어 법원은 크래프톤의 자회사 언노운월즈 경영진 해고가 부당하다고 판결했다. 법원은 테드 길 전 CEO의 복직과 운영권 반환을 명령하며, 이로 인해 크래프톤의 경영권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이번 판결에 정중히 동의하지 않으며, 향후 대응 방향을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마리아 박은 “정당한 사유로 해임하더라도 추가보상금 지급 의무는 사라지지 않으며 오히려 크래프톤을 소송 및 평판 리스크에 노출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매출이 3조3266억 원, 영업이익은 1조544억 원에 달하며, 2025년까지 1조 원 이상의 주주환원을 계획하고 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지난해 상여금이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언노운월즈는 서브노티카2를 2026년 얼리액세스 출시할 예정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최우선 과제는 이용자에게 완성도 높은 서브노티카2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판결로 인해 크래프톤은 경영권 분쟁의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되었으며, 향후 어떤 조치가 취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