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
마크롱 부인 — KR news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 김혜경 여사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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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3일,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 김혜경 여사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양국의 문화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두 여사는 박물관에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여러 전시물을 관람하였다.

관람한 전시물 중에는 반가사유상, 외규장각 의궤, 신라 금관, 경천사지 십층석탑 등이 포함되었다.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는 반가사유상과 전시 공간이 매우 아름답다고 언급하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혜경 여사는 외규장각 의궤가 한때 프랑스로 반출되었다가 다시 돌아온 귀중한 사료라고 소개했다.

외규장각 의궤는 1966년 병인양요 때 약탈되어 프랑스로 갔다가 2011년 한국으로 돌아온 역사적인 유물이다. 김혜경 여사는 이 유물의 역사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람객들에게 이와 같은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는 또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호랑이 캐릭터 ‘더피’를 언급하며, 한국의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그녀는 한국의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큰 성공을 거둔 작품으로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두 여사는 박물관을 방문하는 동안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기념 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러한 만남은 양국의 문화적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국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올해 프랑스 파리의 기메동양박물관에서는 ‘신라 특별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프랑스에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두 나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들은 이번 방문이 양국 간의 문화 교류를 더욱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 김혜경 여사의 만남은 한국과 프랑스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