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
로리 맥길로이 — KR news
로리 맥길로이가 마스터스 3라운드에서 선두를 잃고 카메론 영과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로리 맥길로이는 지난 시즌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후,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여겨졌다. 그러나 마스터스 3라운드에서 그의 기대는 크게 흔들렸다. 맥길로이는 3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기록하며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후퇴하게 되었다.

3라운드에서 맥길로이는 14개의 페어웨이 중 8개만 적중시켰고, 특히 11번 홀에서 더블 보기를 기록하며 큰 타격을 입었다. 또한 12번 홀에서도 보기를 범하는 등, 그의 플레이는 이전 라운드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실수들은 그가 선두를 유지하는 데 큰 장애물이 되었다.

반면, 카메론 영은 3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그의 뛰어난 플레이는 맥길로이와의 격차를 단숨에 줄였고, 현재 대회에서의 경쟁 구도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셰인 로우리 또한 3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주목받았고, 스코티 셰플러는 보기 없는 65타를 기록하며 맥길로이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맥길로이는 “기회는 여전히 있지만, 이기고 싶다면 더 잘해야 합니다.”라고 언급하며 자신의 플레이에 대한 반성을 나타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의 어려움을 인정하면서도, 여전히 우승을 향한 의지를 보였다. 이러한 발언은 그가 앞으로의 라운드에서 어떻게 반응할지를 기대하게 만든다.

현재 대회는 2026년 마스터스 대회가 단 18홀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샘 번스가 -10으로 선두권 바로 뒤를 쫓고 있다. 제이슨 데이와 저스틴 로즈는 -8로 동률을 이루고 있어, 이들 또한 우승 경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상황은 맥길로이에게 더욱 압박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대회에서의 맥길로이의 성적이 그의 정신적 강인함과 플레이 스타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마스터스와 같은 큰 대회에서의 경험이 그에게 어떻게 작용할지가 주목받고 있다. 맥길로이가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결국, 이번 마스터스 대회는 맥길로이에게 또 다른 도전이 될 것이다. 그의 플레이가 어떻게 변화할지, 그리고 그가 다시 선두로 나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골프 팬들은 그의 다음 라운드에서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