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이 뮤지컬 '그날들'에서 고 김광석의 노래와 인연을 전하며, 개인적인 실종 아동 경험을 공유했다.
류수영이 12년 만에 뮤지컬 ‘그날들’에 도전한다. 그는 서울에서 공연을 준비 중이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고 김광석의 노래와 인연을 이야기하며, 개인적인 경험도 나눈다.
뮤지컬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공연은 6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류수영은 김광석의 대학 후배로, 그의 음악이 자신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다.
그는 SBS 예능 프로그램 ‘꼬꼬무’에 출연해 딸을 잃어버릴 뻔한 경험을 털어놓았다. 이 프로그램은 1991년부터 발생한 영유아 연쇄 납치 사건을 다룬다. 류수영은 실종 아동 부모의 심경에 깊이 공감하며 오열했다.
그는 “작품이 감동적이지만 울면 안된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딸을 찾아 헤맨 30초 동안 지옥을 수차례 오고 갔다.”고 회상했다. 이러한 경험은 그가 이번 작품에 더 깊이 몰입하게 만든 요소 중 하나다.
‘꼬꼬무’는 장기 실종 아동 찾기 대국민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류수영의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감정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그날들’은 2013년 초연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이다. 이번 공연에서도 관객들은 깊은 감동과 여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