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
삼성sdi — KR news
삼성SDI가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전기차에 배터리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양사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다.

“유럽에서 프로젝트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핵심은 대규모 생산 거점 구축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SDI와 메르세데스-벤츠의 배터리 공급 협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삼성SDI는 벤츠의 차세대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2028년형 전기차에 탑재할 배터리를 두고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현재 양사는 전기차용 각형 배터리 공급을 놓고 막바지 협의 단계에 있다.

삼성SDI의 벤츠 공급은 2028년형 전기차 프로젝트로 물량 자체가 큰 편이다. 이는 삼성SDI가 유럽 내에서 각형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업체 중 하나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벤츠는 ACC를 통해 유럽 내 각형 배터리를 조달하려 했으나, 삼성SDI와의 협력이 더욱 중요한 상황이다. 삼성SDI는 2027년부터 3년 동안 1조6000억원 상당의 LFP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양극재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SDI의 벤츠 공급은 유럽 완성차 고객 가운데 BMW와 폭스바겐에 이어 벤츠까지 확보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삼성SDI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SDI의 주가는 현재 474,000원으로, 이 협력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배터리 계약 기간은 10년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전기차용 배터리 단가는 GWh당 1000억원에 달한다.

수주 금액은 10,000억원에 이르며, 이는 삼성SDI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또한, 한중엔시에스가 창출할 일자리 수는 440개로 예상되며, 삼성SDI가 조달한 금액은 6000억원에 달한다.

한편, 한중엔시에스의 ESS 부품 공장 부지 면적은 133에이커에 이르며, 이 회사는 미국 진출을 위해 1년 전에 법인을 설립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삼성SDI와 벤츠의 협력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

향후 삼성SDI와 벤츠의 협력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지켜봐야 할 사항이다. 현재로서는 세부 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