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사위가 장모를 12시간 동안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범행 후 B씨의 시신을 유기했다.
2026년 4월 6일 대구에서 사위 A씨가 장모 B씨를 12시간 동안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B씨는 50대의 나이로, 여러 부위가 골절된 상태로 발견되었다.
A씨는 범행 후 B씨의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신천변에 유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이유로 “시끄럽게 하고 물건을 정리하지 않아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사건 당시 A씨의 아내이자 B씨의 딸인 C씨는 폭행을 제지하거나 신고하지 않았으며, “남편이 무서워 신고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C씨는 결혼 전에는 폭행이 없었지만 결혼 이후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A씨와 C씨는 장애가 있다고 주장했으나, 주변인들은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었다고 진술했다. A씨는 존속살해와 사체유기 혐의를 받고 있으며, C씨도 사체유기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의 배경으로 A씨는 이전부터 C씨에게 폭력을 행사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정부 지원금으로 생활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의 세부 사항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 사건은 가정폭력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사례로, 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