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
선박 — KR news
호르무즈해협에 정박 중인 한국 선박은 26척이며, 선원은 173명이다. 미국의 봉쇄 조치가 임박했다.

현재 호르무즈해협에 정박 중인 한국 선박은 총 26척이며, 이들 선박에는 173명의 한국 선원이 탑승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미국의 중부사령부가 발표한 봉쇄 조치와 관련이 깊다.

미 중부사령부는 2026년 4월 13일 오후 11시부터 이란 항구를 드나드는 모든 해상 교통에 대한 봉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의 운항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장금마리타임이 소유한 유조선 ‘뭄바사 B’는 2026년 4월 12일 이란이 승인한 항로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뭄바사 B는 중국 저우산항을 출발해 이라크 바스라항을 목적지로 하고 있으며, 원유를 선적하지 않은 공선 상태로 해협에 진입했다.

외교 소식통은 “모든 선박의 자유로운 통항이 우선이지만, 그렇다고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기 때문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발언은 현재의 긴장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미국의 봉쇄 조치는 다른 국가들도 관여할 것으로 보이며, 도널드 트럼프는 “봉쇄는 곧 시작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이란 측에서도 군함의 접근을 엄중히 처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해협은 민간 선박에 개방돼 있지만, 군함의 접근은 휴전 협정을 위반하는 것으로 엄중한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해협의 안전과 관련된 중요한 사항이다.

현재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은 해상 교통에 추가적인 불확실성을 초래하고 있다. 뭄바사 B의 통행료 지급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이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단순한 개별 선박의 사례인지 여부도 불확실하다.

이와 같은 복잡한 상황 속에서 한국 선박과 선원들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으며, 향후 상황의 발전이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