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
시노코 — KR news
시노코가 이란 전쟁 속에서 에너지 시장의 큰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 초대형 유조선 확보와 수익 증가가 주효하다.

What observers say

“이란 전쟁이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뒤흔드는 가운데 한 한국의 은둔형 해운 사업가가 이번 혼란에서 가장 큰 승자 중 한 명으로 떠오르고 있다.” 블룸버그의 이 발언은 시노코의 최근 성과를 잘 보여준다.

시노코는 최근 약 150척의 초대형 원유 운반선을 확보하며, 하루 임대료가 약 50만 달러로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거의 10배 증가한 수치로, 시노코의 전략적 결정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나타낸다.

중동에서 중국까지 원유를 수송하는 비용은 배럴당 약 20달러로, 이는 지난해 평균 배럴당 2.5달러에 비해 거의 8배 높은 수치이다. 이러한 비용 상승은 시노코에게 상당한 수익을 안겨주고 있다.

시노코는 1월 말에 페르시아만에 최소 6척의 빈 유조선을 전략적으로 배치하여 시장에서의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러한 결정은 이란과 미국 간의 갈등 속에서도 시노코가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시노코의 자회사인 장금상선은 최근 2026년 3월 16일 주가가 29.98% 상승하며 주식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는 시노코의 전략이 시장에서의 신뢰를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노코는 1989년에 설립되어 처음에는 컨테이너 해운에 집중하였으나, 최근 몇 년 동안 유조선 매입 및 임대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시장 영향력을 강화해왔다. 현재 시노코는 약 19조 원의 총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 공정거래위원회에 의해 지정된 기업 집단 중 32위에 랭크되어 있다.

블룸버그는 현재와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장금상선에 하루 50만 달러의 수익을 안길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는 시노코가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혼란 속에서도 어떻게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시노코의 향후 전략과 시장 반응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의 상황을 고려할 때, 시노코는 앞으로도 에너지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