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
타이어 — KR news
전기차의 대두로 타이어 산업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타이어 마모 문제와 금호타이어의 성장을 살펴봅니다.

전기차의 대두 이전, 타이어 산업은 내연기관 차량에 최적화된 제품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그러나 전기차의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타이어 마모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기차는 출발과 동시에 최대 토크가 발생하여 타이어에 더 큰 마찰과 부담을 주며, 이로 인해 타이어가 내연기관 차량보다 최대 20% 더 빨리 닳을 수 있습니다.

최근 금호타이어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신용등급이 ‘A0 (안정적)’에서 ‘A+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이는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으로 실적 성장을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금호타이어는 2025년 기준으로 4조7013억원의 매출과 5759억원의 영업이익, 12.2%의 영업이익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5조1000억원의 매출 목표를 설정하고 있습니다.

전기차의 무게가 증가하면서 타이어 마모를 가속시키는 요인도 존재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타이어 제조사들은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 타이어는 낮은 회전저항 구조로 설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전기차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국타이어 또한 전기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의 브랜드 필름을 공개했습니다. 다이나프로 HPX는 국내 시장에서 3년 연속 최대 판매를 기록한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로, 전기차 소비자들에게도 적합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전기차 타이어가 일반 차량보다 최대 20% 더 빨리 닳을 수 있다고 밝히며, 타이어의 유지보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미쉐린은 타이어 위치 교환(로테이션), 정렬(얼라인먼트), 공기압 관리 등 기본적인 유지보수만으로도 타이어 수명을 일정 부분 연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기차의 대중화가 진행됨에 따라 타이어 산업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타이어 제조사들은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소비자들도 전기차에 적합한 타이어 선택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타이어 산업의 변화는 단순히 제품의 성능 향상에 그치지 않고, 전체 자동차 산업의 구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시장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연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