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훗스퍼가 이고르 투도르 감독과 결별할 예정이다. 투도르 감독은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한 후 상호 합의 하에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 13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상황이며, 리그 17위로 강등권과 승점 1점 차이에 놓여 있다. 이는 토트넘이 1977년 이후 49년 만에 강등 위기에 처해 있음을 의미한다.
투도르 감독은 지난 2월에 토트넘 감독직에 올랐으나, 부임 후 5경기에서 승점 단 1점만 챙겼다. 이러한 성적 부진은 구단의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토트넘은 3주 동안 리그 경기가 없으며, 이 기간 동안 후임 감독 물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검토되고 있다.
피터 오루크 기자는 “투도르 감독은 향후 24~48시간 내에 토트넘을 떠날 예정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패배할 경우 감독 교체가 불가피하다는 합의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이미 내부적으로 후임 감독 물색 작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해왔고, 구단이 선호하는 방향성도 어느 정도 정해진 상태다. 그러나 데 제르비 감독이 시즌 종료 후가 아닌 지금 당장 감독직을 맡도록 구단이 설득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투도르 감독은 아버지의 별세 이후 자리에서 물러날 의사를 보였으며, 이는 구단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상황에 대한 공식적인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상황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의 다음 행보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구단은 새로운 감독을 통해 팀을 재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