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북한 여자축구대표팀이 호주에 1-2로 패배하며 8강에서 탈락했다. 북한은 FIFA 랭킹 9위로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16년 만에 출전한 아시안컵이다.
조별리그에서 북한은 우즈베키스탄을 3-0, 방글라데시를 5-0으로 이기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최종전에서 중국에 1-2로 패배하여 조 2위로 밀려났다. 반면 호주는 2022년 대회에서 8강에서 탈락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2018년 이후 8년 만에 4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6-0으로 이기며 4강에 진출했다. 이 경기에는 총 12,974명의 관중이 관람했으며, 한국 응원단은 경기 시작 전 사물놀이와 전통무용 공연을 펼쳤다.
한국 응원단장은 약 2000명의 한인 응원단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선수들은 경기 후 “한국이 꼭 이길 것 같아요. 화이팅!”이라는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북한은 이번 대회에서 총 59회의 슈팅을 시도했으며, 호주와의 8강전에서는 21회의 슈팅 중 10회가 유효 슈팅으로 기록되었다. 이러한 수치는 북한의 공격력을 보여주지만, 아쉽게도 승리로 이어지지 않았다.
한국의 다음 경기는 3월 18일 일본과의 4강전이다. 한국 선수들은 “너무 자랑스럽고 열심히 뛰어 주고 스코어를 많이 내줘서 기분 좋았다”고 전하며,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과 북한의 성적은 아시아 여자축구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가 되었다. 북한은 16년 만에 아시안컵에 출전했지만, 아쉽게도 8강에서 탈락하며 다음 기회를 노려야 할 상황이다.
한국은 이제 4강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일본과의 경기를 통해 결승 진출을 노릴 예정이다. 앞으로의 경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