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26일 서울에서 기후부는 국내 차량용 요소수와 그 원료인 요소가 충분히 비축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요소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하는 중요한 소식이다.
현재 국내 차량용 요소 및 요소수는 공공 비축분과 민간 재고량을 합쳐 2개월 20일분 이상이 확보되어 있다. 다음달까지 약 6000톤의 요소가 추가로 반입될 예정이며, 이는 공급 안정성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요소수 재고 정보가 있는 주유소는 총 4253곳이며, 이 중 4233곳에서 재고가 확인되었다. 이는 소비자들이 필요한 경우 쉽게 요소수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주유소에서의 평균 요소수 판매가는 지난 24일 기준으로 ℓ당 1528원으로, 이는 2023년 3월의 ℓ당 1679.21원과 비교해 낮은 가격이다. 지난해 3월의 판매가인 ℓ당 1630.70원과도 차이를 보인다.
기후부는 요소수 및 요소의 매점매석을 금지하고 불법·부당행위에 대한 단속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공정성을 유지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김진식 기후부 대기환경국장은 “국내 전체 요소 비축분은 충분한 여력이 있으며, 요소수 주입이 필요한 소비자는 주유소에서 자동주입기 등을 통해 평소처럼 구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년에는 중국이 요소 수출을 통제하면서 ‘요소수 대란’이 발생한 바 있다. 이러한 과거의 경험은 현재의 공급 안정성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앞으로도 기후부는 주요 요소수 제조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수급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는 지속적인 공급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현재로서는 요소수 공급에 대한 불확실한 요소는 없지만,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세부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