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4일, 경기 평택에서 김재연이 조국의 평택 출마에 대해 강력한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김재연은 조국의 출마가 대의도 명분이 없다고 주장하며, 출마 결정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김재연은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조국의 출마가 진보당과의 선거연대를 부정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범보수 후보를 52.5% 대 29.4%로 압도했다고 말했다.
김재연은 조국이 평택에 집도, 사무실도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조국의 출마가 평택을 험지로 만드는 악수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의도, 명분도 없는 출마를 이런저런 말로 포장한다 한들 옹색함은 가려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조국은 평택 출마를 선언하며 극우 내란 세력을 격퇴하겠다고 밝혔으나, 김재연은 이를 반박하며 “정치는 원래 이토록 비정하게 신의를 밟고 올라서는 아수라장이어야 하나?”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김재연은 조국의 출마가 정치적 신의를 저버린 것이라고 주장하며, 조국에게 평택 출마 결정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조국의 출마가 평택의 정치적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진보당의 의석 수는 4석이며, 김재연은 이러한 상황에서 조국의 출마가 당의 입지를 약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그는 “조 대표의 고향 부산, 첫 직장이었던 울산 같은 곳이야말로 쇄빙선으로서 몸을 던져야 할 험지가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김재연의 발언은 정치권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조국의 평택 출마에 대한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정치적 신뢰와 원칙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