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
교통 사고 — KR news
어린이날에는 교통사고 피해가 평소의 2배 이상 급증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어린이날에는 교통사고 피해가 평소의 2배 이상 급증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2026년 5월 3일 대한민국에서 어린이 날에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한 통계가 공개되었다.

2025년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자는 8만3088명으로 전년 대비 4.4% 감소했다. 그러나 어린이 인구 1000명당 피해자는 19.4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어린이날 당일 피해자는 457명으로 평상시(190명)의 2.4배에 달했다.

주요 통계:

  • 교통사고 당시 안전띠를 매지 않은 어린이는 22.6%를 차지했다.
  • 중상 피해 어린이의 안전띠 미착용률은 30.8%에 달한다.
  • 음주운전 사고로 피해를 입은 어린이는 346명으로 전년(293명) 대비 18.1% 증가했다.
  • 스쿨존 내 어린이 사고는 137명으로 전년(172명) 대비 20.3% 감소했다.

어린이 교통사고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5월과 방학·휴가철인 8월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스쿨존 사고의 약 84%는 보행 중 발생하며, 자전거 사고 피해 어린이는 2331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고학년(4~6학년)이 자전거 사고의 75%를 차지한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안전띠 착용과 스쿨존 감속 등 작은 실천이 어린이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김석필 시장권한대행은 “교통안전은 작은 실무적 실천에서 시작되는 만큼 시민의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음주운전 사고의 68.5%가 금요일부터 주말 사이에 집중된다. 따라서 음주운전과 안전띠 미착용 같은 기본 안전 문제도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 좌석 안전띠 및 카시트 착용이 강조된다. 이러한 조치들이 실제로 효과를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