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금의 대규모 매도가 SK하이닉스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과 대비된다.
연기금이 SK하이닉스 주식을 대규모로 매도하며 주가에 부담을 주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주가는 현재 129만3000원이다. 올해 들어 SK하이닉스 주가는 99%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 주가는 88% 상승했다. 연기금은 SK하이닉스 주식을 1571억 원 순매도했다. 이로 인해 BNK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SK하이닉스의 1분기 매출은 52조5763억원이며, 영업이익은 37조6103억원이다. 하지만 반도체 사이클이 후반부에 진입했고, HBM 기술 비중 확대는 하반기 둔화를 예고한다.
삼성전자 노조는 다음 달 21일부터 총파업을 예고했다. 이는 반도체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다. 삼성전자 주주들은 “우리도 파업하자”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의 두 배 레버리지처럼 보인다고 평가한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HBM4의 비중 확대로 하반기 둔화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