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
하이닉스 — KR news
SK하이닉스는 D램 투자 전략을 전환하고 있으며, HBM4 출하량 감소가 예상된다.

SK하이닉스가 M15X의 D램 투자 전략을 전환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1b D램에서 1c D램으로의 변화를 검토 중이다.

M15X 부지 규모는 6만㎡이며, D램의 총 생산능력은 월 9만장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4분기부터 SK하이닉스는 M15X에 월 3만장 규모의 1b D램용 설비투자를 집행해왔다.

올해 HBM4는 본격 상용화되며, 엔비디아의 최신형 AI 가속기 ‘베라 루빈’ 시리즈에 처음 탑재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엔비디아향으로 60억Gb 수준의 HBM4 출하량을 계획했으나, 출하량 감소가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황에 맞춰 투자 전략을 수정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한, “정식으로 투자 계획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추가 투자분은 1c D램에 초점을 맞추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1c D램은 향후 수요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M15X에 최소 4만장 규모의 1c D램용 설비투자를 집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SK하이닉스의 주가는 139만6000원이며, 장중 최고가는 139만9000원에 달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코스피는 장중 6863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도체주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85% 상승한 22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M15X용 설비 발주가 1c D램으로 진행될지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SK하이닉스는 당초 M15X에 5세대 10나노급 D램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