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과 낙동강의 11개 보를 모두 철거할 경우, 비용 대비 편익(B/C)은 1.69로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한강의 비용 대비 편익은 3.63으로 매우 높았다. 이는 수질 개선, 수생태 개선, 친수 활동, 홍수 조절 능력 개선, 유지관리비 감소 등에서 오는 총편익이 2조8722억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총비용은 1조6967억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보 해체와 물 이용 대책, 소수력 발전 중단, 교통 시간 증가, 물 활용성 감소에서 기인한다. 수질 개선 편익은 1조4955억원으로, 총편익의 절반을 넘는 수치를 기록하였다. 낙동강의 수질 개선 편익은 8398억원, 한강은 6557억원으로 나타났다.
보 철거의 경제성이 가장 낮은 낙동강 창녕함안보는 0.51로 평가되었다. 신재은 연구자는 “한강·낙동강에 대한 경제성 평가는 앞서 금강·영산강의 경제성 평가 때의 한계를 대부분 보완했다”고 밝혔다. 이철재 연구자는 “보를 철거해서 물이 흐르면 수질과 수생태가 개선되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한강 작가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가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했다. 이는 한국 작가의 작품이 이 상을 받은 첫 사례로, 이재명 대통령이 수상에 대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 작가의 작품이 이 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24년 시 부문에서 김혜순 시인의 시집 ‘날개 환상통’ 이후 두 번째이다.
한강과 낙동강의 수질은 다른 3개 강보다 훨씬 나빴던 상황에서 이러한 경제성 평가와 작가의 수상 소식은 긍정적인 변화의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