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이지현이 제4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통합예선에서 본선에 진출했다.
중국 저장성 취저우에서 열린 제4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통합예선이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총 375명이 참가하였으며, 한국에서는 44명이 출전하였다.
예선에서 한국의 이지현 선수는 퉈자시, 왕야오, 장쯔량을 차례로 이기며 본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지현은 현재 한국 랭킹 14위로, 본선 진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여자 선수들은 전원 탈락한 반면, 남자 선수들 중에서는 총 6명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본선은 예선 통과자 32명과 시드 배정자 16명이 합류하여 총 48강 토너먼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선 개막식 및 대진추첨은 13일에 진행되며, 우승 상금은 180만 위안(약 3억 8800만원), 준우승 상금은 60만 위안(약 1억 2900만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제4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은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에서 출전한 프로기사와 아마추어 기사가 참가하는 대회로, 국제적인 바둑 대회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이지현의 본선 진출은 한국 바둑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그녀의 성과가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이어지길 바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