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바이브 코딩이 주목받고 있다. 바이브 코딩은 개발자가 자연어로 요구사항을 전달하면 AI가 직접 코드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구글과 같은 대기업에서도 이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바이브 코딩의 에이전트 스킬은 개발 생명주기를 7개의 단계로 나누고, 각 단계에 맞는 특화된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 첫째, /spec 명령어는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요구사항으로 정의하고, 둘째, /plan 명령어는 정의된 사양을 작고 검증 가능한 작업 단위로 분해한다.
셋째, /build 명령어는 한 번에 하나의 얇은 수직 조각씩 증분 방식으로 코드를 구현하며, 넷째, /test 명령어는 테스트 기반 개발(TDD)을 강제한다. 이러한 방식은 개발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 에이전트는 실제 크롬 브라우저를 제어하고 검사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어, 개발 과정에서의 실수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여기어때는 바이브 코딩 도입 후 서비스 출시 속도를 개선하고 있으며, 개발 사이클이 기존 6개월에서 1년에서 크게 단축되고 있다.
서비스 팩토리 팀은 AI의 도움을 받아 정교한 코드를 생성하는 바이브 코딩을 주로 활용하고 있으며, 비개발 조직에서도 바이브 코딩을 활용한 사례가 나오고 있다. 이는 AI 도입 이후 개발 방식이 변화하여 기획, 설계, 개발, 테스트가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이제희는 “기존에는 기획, 설계, 개발, 테스트가 단계별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구조였다면 지금은 AI를 기반으로 각 과정이 빠른 속도로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발이 특정 조직의 영역이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브 코딩은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주목받았으며, AI가 ‘코드를 작성하는 존재’에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엔지니어’로 진화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건을 제시한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진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