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회에서 우크라이나 출신 유학생이 최초로 ‘춘향 미’로 선정되었다. 남원시에서 열린 제96회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에 대한 소식입니다.
올해 전국 춘향 선발 대회에서 우크라이나 출신 유학생 리나가 최초로 ‘춘향 미’로 선정되었다. 이번 대회는 남원 광한루원에서 열렸다.
리나는 23세로, 외국인으로서 약 100년에 가까운 역사상 최초의 ‘미’ 수상자이다. 그녀는 “이 순간은 더욱 깊이 마음에 남는다”고 말했다.
입상자들:
- 리나(23세) – ‘춘향 미’ 수상
- 김하연(22세) – ‘춘향 진’ 수상
- 이소은(27세) – ‘선’ 수상
- 김도현(19세) – ‘정’ 수상
- 김서원(22세) – ‘숙’ 수상
- 이현아(20세) – ‘현’ 수상
이번 대회는 제96회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로, 올해 본선에는 총 36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참가자의 품격과 표현력, 문화 이해도 등을 평가한다.
김하연은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라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전했다. 권덕철 심사위원장은 “올해 대회는 춘향의 정신과 아름다움을 보다 현대적이고 세계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뜻깊은 무대였다”고 밝혔다.
입상자들은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의 문화적 가치와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는 1950년 시작된 행사이며, 2024년부터 외국인 참가를 허용할 예정이다. 이는 글로벌화의 일환으로, 남원시는 문화 콘텐츠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