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최근 가입자식별번호(IMSI) 생성 방식에 대한 보안 우려로 유심 업데이트 및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LG유플러스는 4월 8일부터 유심 업데이트 및 무상 교체를 위한 예약 시스템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유심 업데이트와 교체는 4월 13일부터 전 고객을 대상으로 시작된다. LG유플러스는 고객에게 1641만 건의 안내 문자를 발송하여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고객은 U+one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매장 방문 예약을 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15,781건의 매장 방문 예약이 접수되었다. 이 중 알뜰폰 예약 수는 9,657건에 달한다.
유심 업데이트는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가능하지만, 교체가 필요할 경우 고객은 매장을 방문해야 한다. LG유플러스는 전국 1719개 매장에서 유심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61곳의 노인복지관에서도 유심 교체를 지원하여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유심 업데이트 및 무료 교체를 받을 수 있도록 예약 시스템과 현장 운영 체계를 함께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재원 LG유플러스 컨슈머 부문장은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유심 업데이트 및 무료 교체를 받을 수 있도록 예약 시스템과 현장 운영 체계를 함께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IMSI 난수화를 통해 보안을 강화하고 있으며, “유심을 업데이트만 해도 상당수 사용자를 응대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사용자가 반드시 유심을 교체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유심 업데이트 및 교체는 통신사 간의 보안 경계가 높아진 상황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고객의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개인 정보) 직접 유출 사고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타 통신사의 고객정보 유출 이후 업계 전반의 보안 경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