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국내 최초의 전략급 무인항공기인 중고도 정찰용 무인항공기(MUAV) 양산에 참여하고 있다. MUAV는 길이 13m, 날개폭 26m의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1,200마력급 터보프롭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MUAV는 고도 10km 이상의 상공에서 지상 목표물을 정찰할 수 있으며, 레이더 탐지거리가 약 100km에 이른다. MUAV가 실전에 배치되면 적 전략 표적의 영상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MUAV 체계 종합 업체로서 공군의 전력화 일정 준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UAV는 고성능 광학 장비와 각종 센서를 통해 적의 주요 전략 표적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다.
MUAV의 양산 1호기는 2027년 초 대한민국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러한 무인 항공기의 도입은 작전 효율성과 생존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튀르키예의 대형 무인기 악숭구르는 자신의 날개에 소형 무인기 슈퍼 심섹을 매달고 비행할 수 있으며, 약 12시간 비행할 수 있다. 슈퍼 심섹은 최대 시속 1000㎞로 비행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MUAV의 전력화가 이루어지면, 국방 분야에서의 기술 발전과 함께 무인 항공기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열린 MUAV 양산 1호기 출고식은 이러한 기술적 진전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현재 MUAV의 양산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향후 MUAV의 실제 운용과 성능에 대한 추가 정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