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
삼성 — KR news
삼성전자가 RISC-V 기반 SSD 컨트롤러를 개발하여 새로운 BM9K1 제품군에 적용한다. 이는 기술 독립을 위한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

삼성전자가 RISC-V 기반으로 독자 개발한 SSD 컨트롤러 칩을 신제품에 도입한다는 사실은 무엇을 의미할까? 이는 삼성전자가 차세대 소비자용 SSD ‘BM9K1’ 제품군에 RISC-V 기반 컨트롤러 칩을 적용함으로써 기술 독립을 향한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RISC-V는 개방형 명령어 집합 구조(ISA)로, 삼성전자는 기존에 Arm 코어 기반 설계를 사용해 왔으나 이번에 RISC-V를 도입함으로써 로열티 부담이 없고 설계 자유도가 높아진다. 이러한 변화는 삼성전자가 오픈소스에 삼성만의 확장 기능을 추가하여 신제품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BM9K1 제품군은 순차 읽기 속도가 전 세대인 BM9C1 대비 1.6배 향상되었으며, 에너지 효율 또한 23% 개선되었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RISC-V 적용 범위를 서버용 SSD 및 모바일 AP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는 2019년부터 RISC-V 도입을 시도해온 결과로 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소비자향 SSD를 시작으로 서버용 SSD, 나아가 모바일 AP(엑시노스) 등 다른 반도체 제품군으로 RISC-V 적용 범위를 확대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기술 독립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며, 이러한 움직임은 반도체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RISC-V의 도입은 삼성전자가 향후 더 많은 혁신을 이루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삼성전자가 RISC-V 기반 SSD 컨트롤러를 개발한 것은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 반도체 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