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
예금 — KR news
신한은행이 토지보상금을 겨냥해 운영한 전용 예금 상품을 다음 달부터 중단합니다. 이는 한국 경제의 불평등 구조와 관련이 있습니다.

신한은행이 토지보상금을 겨냥해 운영해온 전용 예금 상품 판매를 다음 달부터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신한은행은 내달 20일부터 ‘프리미어 토지보상 전용 저축예금’과 ‘수퍼저축예금’ 판매를 종료할 예정이다.

토지보상 예금은 대규모 자금을 단기간에 끌어들이는 동시에 고액 자산가를 확보하는 역할을 해왔다. 2023년에는 5조 8844억 원의 토지보상 집행액을 기록했다.

신한금융 미래전략연구소는 한국 경제의 불평등 구조가 소득보다 자산, 특히 부동산에 집중돼 있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신한은행은 성장성이 제한적이라고 판단해 상품과 서비스를 정비하는 차원으로 이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또한, NH농협은행은 외환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외화예금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외환 거래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했다”고 말했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예금토큰의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원화의 국제화를 주요 과제로 꼽았다.

신한은행은 2009년 처음 출시한 토지보상 예금을 2013년까지 운영했고, 이후 개편을 거쳐 2020년부터 다시 판매를 이어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신규 유치 금액은 감소세를 보였다. 2021년 신규 유치 금액은 529억 원에서 시작해 2022년에 604억 원으로 증가했으나, 2023년에는 2897억 원으로 급증했다.

하지만 이후 신규 유치 금액은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2024년에는 2373억 원, 2025년에는 2310억 원으로 예상된다.

관계자들은 이번 결정이 시장의 변화에 따른 적절한 대응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어떤 변화가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세부 사항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