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국내 부동산에 대규모 신규 출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로 인해 연금 시장의 구조가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연금은 오퍼튜니스틱 펀드와 논코어 대출 펀드에 각각 최대 6000억원씩 출자할 예정이다.
행정공제회는 국내 부동산 투자에 대한 보수적 기조를 강화하고 있다. 반면, MG새마을금고는 예금 이탈과 수익성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처럼 각 기관의 투자 전략이 다르게 전개되고 있다.
국민연금의 대규모 출자는 상반기 기관 자금이 빠진 자리를 메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 “상반기만 놓고 보면 다른 앵커들은 멈췄고 국민연금만 움직인다는 인식이 강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보험사들은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투자형(IRP)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올해 1분기 DC형 퇴직연금 수익률은 2.80~3.66%로 나타났다. IRP형 퇴직연금 수익률은 2.37~3.51%이다.
현재 DC·IRP형 적립금은 총 279조원으로, DB형(218조원) 규모를 넘어섰다. 보험사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해 말 기준 104조7415억원이다.
하지만, 예전 같으면 블라인드에서 과감하게 자금을 태웠겠지만 지금은 출자자 통제가 강해지면서 집행이 쉽지 않다. MG는 예금이 빠져나가고 예대마진도 맞지 않으면서 신규 딜을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국민연금의 부동산 투자 확대는 과거에 비해 더 적극적인 모습이다. 그러나 앞으로의 동향은 불확실하다. Details remain unconfirm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