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작가는 ABC론을 통해 여권과 이재명 대통령 지지층을 A·B·C 그룹으로 분류했다. A그룹은 ‘가치를 중시하는 코어 지지층’으로 정의되며, 이재명 대통령을 포함한 진보 진영의 굳건한 지지자들이다. 반면 B그룹은 ‘이익과 생존’을 목적으로 움직이는 정치인과 스피커들로 정의된다. C그룹은 가치를 추구하면서도 현실적 이익과 생존을 고려하는 합리적 현실주의자들이다.
유시민은 A그룹이 위기가 닥쳤을 때 방어벽이 되어주지 않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B그룹 스피커들이 ‘뉴 이재명’이라는 개념을 지지층 분열에 활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C그룹이 가장 바람직하게 운영되려면 두껍게 존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시민의 ABC론은 방송 직후 큰 화제를 모았으며, 해당 방송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수 200만 회를 돌파했다. 그는 지지층 내의 갈등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지 말라고 당부하며, A그룹과 B그룹의 갈등이 정치권의 권력 투쟁 본질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유시민은 “대통령의 국정 운영이 잘못될까 봐 진심으로 노심초사하고 걱정하는 사람들이다”라고 말하며 A그룹의 특성을 설명했다. 그는 “이들은 위기가 오면 제일 먼저 이재명 대통령을 떠나가고 돌을 던질 사람들이다”라고 경고했다.
그는 또한 “가장 성공하는 리더는 C그룹에서 나온다”고 강조하며, C그룹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마지막으로 유시민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기 있는 권력자가 있을 때 늘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