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재임 시절 여직원과 함께 멕시코 칸쿤으로 출장을 간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 사건은 2023년 3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출장으로, 국제참여민주주의포럼 참석을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출장 서류에 여직원의 성별이 ‘남성’으로 기재되어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김재섭 의원은 정원오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발했다. 김 의원은 여직원이 임기제 다급에서 가급으로 다시 채용된 점을 지적하며, 출장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정원오 측은 출장에 11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하며, 성별 표기를 단순 행정 실수라고 설명했다.
숫자
출장 예산은 총 2872만원으로, 11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장 기간은 12일로, 10박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원오 측은 성별 표기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김재섭 의원의 주장을 ‘근거 없는 네거티브’라고 반박했다.
이동학 전 민주당 최고위원은 정원오의 주장을 지지하며, “11명이 참여한 공무상 출장을 밀월여행으로 둔갑시킨 파렴치한 왜곡”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김재섭 의원은 “여직원·휴양지라는 자극적 단어로 공무 출장을 덮어씌우는 행태는 구태 정치이고 인격살인”이라고 주장했다.
정원오 측은 “단지 여성 공무원이라는 이유로 문제를 삼는 것은 인간적 도의를 넘어선 무도한 네거티브”라고 반박하며, 출장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이 사건은 정원오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활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현재 이 사건에 대한 첫 반응은 엇갈리고 있으며, 정치권에서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정원오 측의 해명과 김재섭 의원의 고발이 맞물리면서, 향후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세부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