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
미세 플라스틱 — KR news
최근 연구에 따르면 미세 플라스틱이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는 해양 오염과 환경 문제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미세 플라스틱이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이 기존의 인식보다 훨씬 크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연구자들은 미세 플라스틱이 해양·토양을 오염시킬 뿐 아니라 온난화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미세·나노 플라스틱이 지구 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것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그 인식을 뒤집는 결과를 제시했다.

주요 사실:

  • 미세·나노플라스틱의 온난화 영향은 블랙카본의 16.2% 수준으로 추정된다.
  • 북태평양 쓰레기 지대에서는 미세 플라스틱의 온난화 효과가 블랙카본보다 최대 4.7배 강할 수 있다.
  • 미세플라스틱 농도가 높은 지역에서 온난화 효과가 블랙카본보다 4배 이상 높았다.

연구팀은 고해상도 전자분광법으로 플라스틱 입자의 광학 특성을 분석했다. 검은색과 유색 입자의 미세 플라스틱은 흰색 입자보다 햇빛을 더 강하게 흡수한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대기 과정을 단순화해 이뤄졌으며, 실제 미세·나노 플라스틱 입자의 전 세계적 분포는 관측을 통해 더욱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범순 카이스트 인류세연구센터장은 “플라스틱의 분해에 대한 물리적 메커니즘을 넘어 기후와 플라스틱이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밝힌 논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국종성 서울대 교수는 “눈에 띄는 건 투명하거나 흰색 플라스틱보다 색깔을 띤 미세 플라스틱이 훨씬 강하게 빛을 흡수해 온난화를 주도한다는 결과다”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발견은 기후변화와 해양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