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청주에서 향후 4년간 1조 원이 넘는 세수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청주시의 재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연희 의원은 이러한 전망을 바탕으로 청주시의 세수 증가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SK하이닉스의 2025년도 영업이익이 47조 2,063억 원에 이를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SK하이닉스가 납부한 법인지방소득세는 3,953억 원이며, 청주시는 이 중 30.86%를 적용받아 1,219억 원의 세수를 확보했다.
올해 청주시가 걷을 수 있는 세수는 약 2,500억 원 수준으로 전망되며, M15X 신규 전공정이 본격 가동되면 청주 지역의 세수 안분비율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이연희 의원은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이어지는 동안 청주시는 SK하이닉스로부터 1조 원이 넘는 세수를 확보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026년을 메모리 슈퍼사이클로 규정하고 D램 매출이 51%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D램 평균판매단가는 33%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전망은 SK하이닉스의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SK하이닉스의 주가는 2026년 3월 24일 기준으로 98만 5000원이며, 삼성전자의 주가는 19만 2600원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의 거래량은 154만 1,900주에 달하고 있다.
이연희 의원은 “이 수입은 청주시장의 주먹구구식 일회성 예산집행으로 낭비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시민공론화위원회 구성을 위한 토론회를 4월 중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움직임은 청주시의 재정 운영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