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
유치원 — KR news
교육부는 유치원 관련 새로운 규제를 발표하며, 인지 교습과 레벨테스트를 금지하고 영어학원 수의 증가를 예고했다.

최근 교육부는 유치원 관련 새로운 규제를 발표했다. 이전에는 유아를 대상으로 한 인지 교습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졌으나, 이제 36개월 미만 유아를 대상으로 한 인지 교습이 전면 금지된다. 이는 유아의 발달을 고려한 조치로, 교육부는 과도한 수준의 레벨테스트와 시험 기반 학원을 규제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하였다.

또한, 36개월 이상의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인지 교습은 하루 3시간 이내로 제한된다. 이러한 변화는 유아 교육의 방향성을 바꾸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영어유치원에서 한국어 사용 시 벌점 같은 불이익을 부과하는 행위도 규제된다. 이는 유아들이 한국어와 영어를 균형 있게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교육부는 유엔아동권리협약 등을 근거로 이러한 규제를 추진하고 있다.

입학 레벨테스트, 일명 ‘4세·7세 고시’가 전면 금지되면서, 유아들이 불필요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유아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유아 대상 영어학원 수는 2019년 615개에서 2025년 814개로 3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영어 교육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높음을 나타낸다.

서울 내 유아 대상 반일제 영어학원의 월평균 사교육비는 2024년 기준 154만5천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많은 부모들이 자녀의 영어 교육에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중국 상하이에 있는 ‘강아지 유치원’의 비용은 매달 1만2000위안, 약 265만원에 달한다. 이는 해외에서도 유아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비용을 반영하고 있다.

또한, ‘식물 유치원’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등장하고 있다. 백수혜씨는 2021년부터 버려진 식물을 구조해 무료로 분양하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1천개 이상의 화분을 새 주인에게 분양했다. 그녀는 “제가 식물을 구조할 일이 없도록 ‘버리지 않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꿈꾼다”고 말했다.

이러한 변화는 유아 교육의 질을 높이고, 부모와 아이들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의 유치원 교육이 어떻게 발전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