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
교장 — KR news
전남 광양시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결혼한 아들의 청첩장을 배포하여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교육당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교장 A씨는 전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정년퇴임을 앞두고 결혼한 아들의 청첩장을 교직원들에게 배포하여 논란이 일어났다.

A씨는 지난 13일 교직원 단체 채팅방을 통해 아들의 결혼 소식을 알리는 모바일 청첩장을 공유했다. 청첩장에는 A씨의 아들이 전주 모처에서 결혼한다는 내용과 함께 신랑·신부 측 계좌번호 등이 담겨 있었다.

일부 교직원들이 결혼식장에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결혼식이 허위라는 사실이 들통났다. A씨 아들은 지난해 이미 결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결혼식이 취소됐다며 교직원들에게 사과했다. 광양교육청 관계자는 A씨가 이혼 후 아내와 아들과 전혀 연락하지 않고 살아 아들 결혼 사실을 몰랐다고 전했다.

교육당국 조사:

  • 교육당국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진보성향 학부모 단체는 교장이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학부모회는 현장체험학습 과정에서의 사고 책임을 개별 교사가 아닌 학교장이 지도록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씨는 정년퇴임을 8월에 예정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그의 퇴임 전 마지막 해프닝으로 남게 될 가능성이 크다.